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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 이야기

제주도[ 성게 칼국수 ]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7. 13. 21:28

 

제주도의 음식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 흑돼지, 싱싱한 회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흑돼지, 싱싱한 회 ]도 정말 맛있지만, 이런 음식은 저녁때 '소주' 한잔과 같이 먹어야 맛있는 음식입니다.

 

관광을 다니다가, 점심 시간이 되면... 먹을만한 음식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패스트푸드를 먹을수도 없고, 타 지역에서도 맛보실 수 있는 음식을 먹을 수도 없습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제주도 음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것은 바로 [ 성게 칼국수 ]입니다.

 

바다에서 나오는 회, 해산물을 '비린내' 이런 부분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게 칼국수'는 비린내나 그런것이 하나도 없고, 정말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제주도의 해안도로 곳곳에는 '해녀' 분들이 운영하는 '해녀의집'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

해녀'분들이 그날 잡아서 그날 바로 관광객들과 손님들께 판매를 합니다.

 

이 곳에 찾아가시면 정말 신선한 해산물 혹은 다른 메뉴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성게 칼국수'를 먹기위해서는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한 '광치기 해녀의집'을 찾곤합니다.

 

 

※ 광치기 해녀의 집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사이의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고,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에 빠지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해산물의 맛에 빠집니다.

 

 

※ 이곳은 제주도가 '화산섬' 이라는 부분을 정말 자세히 보여줍니다.

 물도 깨끗하고~ 돌 모양이 정말 신기합니다.

 

 

※ 이곳의 메뉴의 가격은 전복죽 : 10000원, 성게 칼국수 : 6000원, 해산물 : 3만원 혹은 2만원(선택가능) 등

 

 

※ 3명이 이 곳에 찾았는데요. 다른 음식도 시킨 상황이라서 해산물 3만원짜리는 너무 많기에 2만원짜리로 시켰습니다.

 

 

※ 전복죽 입니다. 정말 맛이 진합니다. 

 

 

※ 위의 사진이 제가 오늘 소개하는 '성게 칼국수' 입니다.

이걸 먹어보면... 다른 칼국수는... 맛이 없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1박 2일 프로그램에서도 나왔었는데요. 정말 먹어본 사람만이 이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 먹으러가는 이 장소는 올레 1코스의 종점이기도 합니다. ㅎ

 

제가 생각하는 여행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느끼고, 그 지역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람이 살아가는 내용을 배우는 부분도 있지만,

입이 즐거워야 여행을 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여행을 하기 위해 찾은 지역에서 그 지역의 특산물을 먹어보지 않으면.. 여행을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와 제주도의 이색적인 음식을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싱싱함이 뛰어노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