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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식물

태화강 국가정원의 후투티 새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22. 3. 23. 00:21

태화강 국가정원의 후투티 새

 

태화강 국가정원에 보기힘든 희귀새 후투티 가족 3마리가 살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본후 정원을 산책하다 정원 이곳저곳에서 만난 후투티는 3마리가 같이 혹은 따로따로  태화강변을 중심으로 국가정원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서식하는 보금자리는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

정원내 꽃밭이나 강둑등에서 긴 부리로 땅속의 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으며 사람의 내왕이 많은 정원주변에 사는 새답게

사람이 약 2미터정도까지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않고 사람이나 짐승이 가까이 다가가면 주황색 깃털을 세워 경계하며 깃털을 세웠을때나 날아갈때 날개의 검고 흰 무늬가 아름답다.

날아가는 모습은 종달새등 작은새의 날개짓으로 매우 빨리 날아 다닌다.

여름철새로 알고 있지만 울산지방 기온이 따뜻해서인지 왠만한 겨울날에도 자주 눈에 띈다.

 

 

*후투티(Eurasian Hoopoe,Upupa epops):일명 오디새,인디언 추장새

 

유럽 중남부에서 러시아 극동, 중국, 한국, 아프리카, 소아시아, 인도, 인도차이나반도에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6 또는 9아종으로 나눈다. 흔한 여름철새이며, 흔한 나그네새다. 3월 초순에 도래해 번식하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남부지방보다는 중부지방에 서식밀도가 높다. 매우 이례적으로 월동하는 개체도 있다.

 

농경지, 과수원, 하천변 등 인가 주변의 개방된 환경에 서식한다. 분주히 걸어 다니며 긴 부리로 흙을 찍어 애벌레를 찾으며, 특히 땅강아지를 즐겨 먹는다. 머리의 긴 깃을 접었다 펼쳤다 한다. 둥지는 오래된 나무 구멍이나 기와집의 용마루 구멍을 즐겨 이용한다. 4~6월에 알을 4~6개 낳아 암컷 혼자 약 18일 동안 품는다.

 

다른 종과 혼동이 없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아래로 굽었다. 머리에 긴 깃이 있으며 깃 끝에 검은 반점이 있다. 날개가 몸에 비해 다소 넓고 크다. 날개는 흰색과 검은 무늬가 교차한다. 머리, 가슴은 황갈색이며 아랫배는 흰색이고, 옆구리에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4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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