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迦智山 石南寺(2021.3.02) 본문
迦智山 石南寺(2021.3.02)
아침에 창문을 여니 문수산,남암산,신불산에 간밤에 내린 눈으로 설경이 펼처져 있다.
올겨울의 설경을 보는 마지막 기회가 될것같아 아내와 둘이 807번 버스를 타고 석남사로 갔다.
오가는 들판엔 어제 내린비로 서늘한 기운도 있지만 매화,산수유꽃이 피어 봄이 다가와 있고,
영남알프스 고봉산군 정상부엔 하얀 눈구름이 덮혀 눈이 내리고 있는듯 보였다.
버스가 울산시를 벗어나며 울주군의 이곳저곳을 돌아 언양읍에 당도하니 마침 장날이라 꽤나 사람이 많다.
길가엔 봄을 기다린듯 갖가지 묘목과 화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비도 눈도 그치고 기온이 올라가니 조금 쌓였던 눈도 녹아 내리고 이었지만 그래도 산중턱부터 눈이 쌓여있어 아쉬운대로
설경을 즐길수 있었다.
석남사가는 산길에는 여기저기 눈이 쌓여있고 겨울을 지나온 고목들이 움 튀울 준비를 하고 있는듯.
석남사 경내 응달엔 눈이 제법 쌓여있고 어제 내린비로 계곡의 냇물이 불어 물흐르는 소리가 시원 스럽다.
잠시 경건한 마음으로 불상앞에서 건강과 평안을 기도하고 산사의 겨울정취에 젖어 보았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이 더 깊어지리라.
봄기운에 코로나가 물러가서 하루빨리 잃어버린 일상을 찾았으면 좋겠다.
迦智山은 높이 1,240.9m. 석남산이라고도 한다. 산세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석남사·통도사 등 문화유적이 많아 이 산 일대와 통도사·내원사를 포함한 지역이 1979년 11월에 가지산 도립공원(면적 106.07㎢)으로 지정되었다. 석남사는 가지산 동쪽 기슭에 있으며, 경내에는 석남사부도(보물 제369호)·3층석탑 등이 있다. 운문사·대비사와 함께 비구니 전문 수도장으로 유명하며, 노송과 단풍의 울창한 숲은 수려한 경관을 이룬다. 취서산 남쪽 기슭에 있는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금강계단(국보 제290호)·관음전·대광명전·국장생석표봉발탑 등이 있으며, 금강계단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비구니의 수도장으로 유명한 내원사는 원효산·천성산의 각 사면이 맞닿은 깊은 골짜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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