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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가을(2020.10.23) 본문

울산광역시

울산의 가을(2020.10.23)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20. 10. 24. 21:51

울산의 가을(2020.10.23)

              기상이변으로 긴 장마와 무더위와 거센 태풍의 계절이 지나고 울산에도 가을이 왔다.

              가을의 정취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을 만끽 할 수있어서 좋다.

 

              우선 명촌교 북단 고수부지에 억새가 흐드러져 장관이고,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밭교 주변으로도 억새가 맑은 가을 하늘아래 가을바람에 은빛으로 출렁인다.

 

              태화강 국가정원 국화원엔 노오란 국화꽃이 곱게피어 향기 그윽한 천상의 화원인듯!

              때맞추어 국가정원지정 1주년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어 소 정원 전시와 사진전시등 볼거리가 있고

              야간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분위기 있는 가을을 느낄수 있을듯!

 

             문수체육공원단지와 주변 문수로등엔 단풍이 참으로 곱게 물들어 간다.

             느티나무,마로니에,은행나무등이 고운 빛갈로 채색되어 가는중이다.

 

             태화강변 구삼호교 북단 고수부지엔 늦게 심은 코스모스가 미쳐 다 자라지도 못한체 꽃이 피었지만

             난장이화 된 코스모스꽃밭이 환상이다.

 

            삼호 철새공원 은행나무정원 일대엔 설치미술전이 열리고 있어 이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것 같다.

            무거천(궁거랑)엔 잘못찾아오른듯한 연어떼가 수십마리 올라와 목하 산란중이라 가까이서 관찰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