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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노화의 원인과 노화 방지 생활습관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7. 8. 16. 16:18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느껴진다면, ‘혹시 내가 늙고 있나?’하는 생각에 괜히 거울 앞에서 

얼굴에 주름이 지진 않았는지 확인하게 되는데요.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노화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속도를 늦추고 노화로 인해 

몸에 찾아오는 안 좋은 변화들은 방지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듯, 나이가 무색하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노화방지 생활습관들을 

알려드릴게요.

 

■ 노화란?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신체 구조와 기능이 점점 저하되고 각종 질병과 죽음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면서 심신이 쇠약해지는 과정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잔병이 잦아지고, 근육량 감소, 지방 증가, 골밀도 감소 등 신체의 변화가 생깁니다.

노화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원인은 ‘활성산소’입니다. 

산소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요소이지만 반대로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되는데요. 

세포의 호흡 과정에서 매우 산화력이 강한 활성산소가 생성되고, 이 활성산소가 세포와 아미노산을 공격하여 세포가 기능을 잃거나 

변질되면서 돌연변이의 일종인 암을 유발하거나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노화를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보아요.


 

■ 노화 예방법



1. 하루 권장 칼로리 지키기노화를 조절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는 방법, 즉 ‘소식’입니다. 

예로부터 소식하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우리가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음식을 소화시키고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도 많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소식을 하게 되면 이런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꼭 필요한 산소가 손상되는 것도 막아주어 노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성인의 1일 권장 칼로리는 남자 2,700kcal, 여자 2,000kcal로, 하루 섭취량이 권장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항산화식품 섭취하기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성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자주 먹으면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음식으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천연 항산화물질로는 녹차에 든 폴리페놀, 식물의 잎이나 대부분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이 있는데요.

붉은색 과일과 녹황색 야채에 이런 항산화물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색 색소에 함유된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각종 암 예방에도 

탁월해요.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또한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영양소로, 뇌 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감소,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설탕 줄이기당분, 즉 설탕을 많이 먹으면 당이 콜라겐에 달라붙으면서 탄력이 떨어뜨려 피부를 노화시킵니다. 

또 당분은 비만을 부르는 주요 원인으로, 체중이 증가하고 근력이 감소하면 노화가 촉진될 수 있기 때문에 당분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4. 자외선 차단하기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은 피부를 늙게 하는 피부의 가장 큰 적이에요. 

자외선은 실내에 있어도 창문을 통과하여 피부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장시간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속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고 쉽게 처지거나 주름이 생깁니다. 

특히 요즘처럼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항상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세요.


 



5. 규칙적으로 운동하기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면 우리 몸의 활성 산소 제거 능력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산소의 유입량이 많아져 그중의 일부가 활성산소로 바뀌면서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숨이 많이 차지 않을 정도의 빠른 걷기, 가벼운 달리기 등의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노화를 부르는 활성산소는 숨을 쉬면서도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적당한 양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아예 만들지 않거나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요. 

따라서 활성산소가 우리 체내에 적당하게 생길 수 있도록 생활 습관들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특히 40대 이후로는 신체의 항산화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활성산소의 공격에 더 취약해지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노화 예방법들을 꼭 기억하고 실천해서 더 젊고 건강한 일상을 지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blog.ulsan.go.kr/7470 [울산광역시 홍보 블로그 울산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