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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별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7. 2. 15. 14:34

 

 

사랑별

시인 ㅡ이우만 물안개 하얗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은하수 강가에서 사랑의 끈 하나로 그리움에 젖어있는 가슴 환하게 밝히고 있는 순수한 마음이어라. 언제나 조곤조곤 속삭이며 잠들어 있을 내 안의 그대 그대 눈빛만 바라보아도 난 알 수가 있어!! 꿈속이라도 소리쳐 부르면 곧장 달려와 와락, 안아 줄 걸 만 같은 곧 세상이 다, 내 것 인양 느껴진다네. 작은 것 하나에도 느낌을 알 수 있는 흔들리는 내 맘 은하수 강을 건너 그대 향기로운 뜰 안 사랑으로 곱게 물들이며, 내 마음의 거울처럼 느껴지는 그대의 가슴에 별이 되고 빛이 되는 사랑별이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