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8년에 아시아 최초 `수직 숲 빌딩` 탄생 예정..난징 그린 타워

도시 공기 오염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버티컬 포레스트(Vertical Forest)'이다.

우리말로 '수직 숲'으로 불리는 버티컬 포레스트는 도시의 빌딩과 자연 산림을 결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수직 숲 디자인으로 가장 유명한 건축가는 이탈리아 출신의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이다.

이미 보에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보스코 버티칼레(Bosco Verticale)라는 2개의 빌딩에 수직 숲을 설계하여 화제가 되었고 현재 완공된 상태다.

한편 그는 아시아 최초로 중국 장쑤성 난징시 푸커우지역의 2개동 빌딩에도 수직 숲을 설계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이 200m와 108m 되는 2개의 빌딩에 조성될 수직 숲에는 1,000여 그루의 나무와 2,500그루의 관목이 심어진다.

스테파노 보에리 건축사무소 측은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면서 한해 25톤의 이산화탄소가 흡수되고 매일 60kg의 산소가 배출되면서 건물 주변의 오염된 공기가 자연적으로 정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테파노 보에리는 다른 건축가 2명과 함께 설계하였고 올해 공사할 스위스 로잔의 빌딩도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아래 이미지)

아래 사진은 이미 완공된 이탈리아 밀라노에 들어선 보스코 베티칼레(Bosco Verticale) 모습이다.

(출처 : www.boredpanda.com)

[참고] 보스코 버티칼레 이미지 및 수직 숲 설명 : http://blog.daum.net/whitehair50/7094541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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