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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방이후 첫 '정전대비 훈련'..."오후 2시부터 20분간 자발적 전기사용 중지 본문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정부, 해방이후 첫 '정전대비 훈련'..."오후 2시부터 20분간 자발적 전기사용 중지"]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정전(停電) 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 9월15일 발생했던 대규모 정전사태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고서다.
서울 등 전국 7개 대도시에선 단전 등 위기 시 대응 훈련이 이뤄진다.
국민들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을 줄이면 된다.
지식경제부는 1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갖고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대상지역은 전국 읍 이상 모든 도시다.
훈련 상황은 폭염으로 예비전력이 200만kW에서 100만kW로 단계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가정한다.
훈련 시간엔 모든 국민이 절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경제단체와 업종별 단체,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와 모든 매체(TV, 라디오, SNS, 포털사이트, 지하철 전광판 등)를 총 동원돼
비상 상황임을 알린다.
다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대피나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KTX와, 철도, 항공, 선박은 정상 운행되고 병원 역시 정상 진료가 이뤄진다.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가 진행 중인 여수 지역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력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민방위 훈련을 모든 경제 주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다.
해방이후 정전대비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방 이후 첫 정전훈련, 어떻게 하나=
21일 오후 2시 정각, 사이렌이 울리며 훈련이 시작된다. 10분 간격으로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1단계(오후 2시~2시10분)는 예비전력이 200만kW 미만으로 하락하는 상황을 가정,
민방위 사이렌과 TV·라디오 실황방송 등 전국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비상경보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3단계인 경계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훈련이 시작되면 모든 국민은 사전 배포된 절전행동 요령 및 TV·라디오 훈련실황 방송안내 등에 따라
절전에 참여하게 된다.
승강기와 지하철, 병원 등 전국의 33개 취약시설에선 단전 대비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2단계(오후 2시10분~2시20분)엔 수급상황이 더욱 악화돼 예비전력이 100만kW 이하로 하락함을 알리는 2
차 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이때부턴 사전에 지정된 서울 등 7개 도시 28개 건물에서 단전 훈련이 이뤄진다.
실제 예비전력이 100만kW 이하면 지난해 정전사태와 같은 전국적인 계획 단전 조치가 불가피하다.
각 경제 주체는 사전 배포된 행동요령에 따라 냉방기기와 전자제품 사용중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생산설비 일시 가동중단 등 방식으로 절전에 동참하면 된다.
전력 사용이 가장 많은 산업체는 경제단체와 업종별 단체, 산업단지 공단 등 스스로 자율 계획을 수립해 참여한다.
1000kW 이상 대형건물은 건물 관리자를 통해 훈련당일 입주자 안내방송과 절전유도, 중
앙 냉방가동 중지 등을 추진한다.
각 가정에선 자발적으로 절전에 동참하면 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은 훈련시간 동안 필수설비(보안, 안전, 전산설비 등)를
제외한 모든 전기 기기의 전원을 차단한다.
전국 학교에선 훈련당일 1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절전 훈련과 함께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다.
조석 지경부 2차관은 "21일 오후 2시부터 절전 동참을 위한 경보 사이렌이 전국적으로 울릴 예정이다"며
"훈련시간이 되면 각 경제주체는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력난 얼마나 심하길래 정전훈련까지...
정부가 이처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전훈련까지 하는 이유는 전력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실제 지난 7일 오후 1시35분쯤 예비전력이 350만kW 이하를 밑돌아 '관심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후 2시42분엔 지난해 정전사태 이후 최저 예비전력인 316만kW(4.9%)까지 떨어졌다.
한여름도 아닌 6월에 이런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앞으로 실제 전력수급이 비상상황에 돌입해
정전될 경우에 대비하자는게 이번 훈련의 목표다.
예비전력이 200만kW 아래로 떨어질 경우 실제 단전 등 '전 국민 전력수요 감축'이 진행되는데,
사전에 연습해 보고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얘기다.
조 차관은 "모든 국민이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비상훈련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여름과 겨울뿐만 아니라 봄, 가을에도 전력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 당분간 전력수급 위기가 연중 지속될 수밖에 없다.
이번 훈련에 모든 경제주체가 동참해, 금 모으기와 같은 국민 발전소 건설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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