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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어.음악

부실공사로 넘어진 중국의 아파트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10. 18. 22:14

 

 



이 신문은 “치솟은 자재비를 감당하려고 일부 아파트 건설사들이 대나무 등 값이
싼 재료를 이용했으며 규정을 위반하고 콘크리트에 물을 많이 섞어 저질 벽돌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벽돌이나 콘크리트는 손으로 친 적은 충격에도 부서졌으며 대나무 역시 적은 힘을 주자 부러질 정도로 부실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이 시공사는 이런 부실한 아파트를 평방미터(㎡)당 무려 7000위안(119만원)에 분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허페이성 당국은 문제의 아파트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부실공사를 한 건설사 관계자를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혐의가 드러날 경우 부실 공사에 가담한 관계자들은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베이징 모닝 포스트(Beijing Morning Post)가 전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넘어져??
작년에 대륙의 부실공사와 관련된 한 언론사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한 엽기적인 부실 공사를 한 아파트 건설사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허페이에서 발행되는 건설신문(Hefei Construction Bulletin)은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 8곳 중 5곳에서 부실공사가 이뤄진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요.



부실 공사의 방법은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들어가는 철근 대신 값이 보다 싼 대나무를 교묘하게 이용했으며,
재료비를 아끼려고 규정을 위반하고 저질 콘크리트와 벽돌을 쓴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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