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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국내외 토픽)

[스크랩] 고령 사이클 전설 쓰는 105세 할아버지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7. 1. 7. 14:23



105세 할아버지가 고령 사이클 종목에서 또다시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출신 로베르 마르샹은 이날 파리 인근 생캉탱앙이블린의 경륜장에서 1시간 동안 22.547㎞(14마일)를 달려 105세 이상 연령대에서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마르샹은 2012년에도 26.927km(16마일)을 달려 100세 이상 연령대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경신한 적 있다. 105세 부분은 이번에 신설됐다.  


마르샹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종료까지 10분 남았다는 신호를 놓쳤다"며 "완주 후 다리가 아프지는 않았다. 팔은 아팠지만 그건 류머티즘 때문이다"고 했다.

2012년에 세운 자신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지만 그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105세도 사이클을 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뿌듯해 했다. 

마르샹이 트랙 92바퀴를 동안 수 백 명의 관중이 그의 이름을 연호했고, 결슴점에 도착하자 기립박수를 보냈다. 



(기사 : 노컷뉴스 / 사진 : 데일리메일 / 영상 : 유튜브)

* 노컷뉴스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nocutnews.co.kr/news/4712691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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