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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리 등 4개 대도시, `디젤차 아웃!`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6. 12. 7. 15:44



파리, 멕시코시티, 마드리드, 아테네 등 4개 도시에서는 2025년부터 디젤 엔진을 얹은 자동차를 구경할 수 없게 된다.

BBC는 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C40 정상회의에서 이들 4개 도시 시장들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디젤 차량 운행 금지를 추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이들 도시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자전거 이용과 걷는 것을 장려하기로 했다.

마누엘라 카르메나 스페인 마드리드 시장은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 질 개선은 기후변화를 막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며 “디젤 자동차를 줄이면 공기가 깨끗해지고 시민들이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오염과 교통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고 밝힌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장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자전거 인프라에 투자해 도로와 폐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는 이미 디젤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한 달에 한번씩 샹젤리제 거리에 차량을 통제하고 센 강 우측변 3㎞ 길이의 2차선 도로를 보행자 전용 도로로 바꿨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단계적으로 도로 위의 차량을 줄이고, 이에 수반되는 구체적인 조치로 파리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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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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