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비의 `팬텀 피라미드` 현상 포착 (사진)

착시 현상으로 일어나는 신비의 그림자 '팬텀 피라미드(Phantom pyramid)'가 촬영돼 화제가 되고 있다.

팬텀 피라미드는 유령 피라미드라는 의미로 '신기루 피라미드'로도 불린다.

산 그림자가 가상의 피라미드 형태를 띠는 기이한 현상이다.

이탈리아 사진가인 로베르토 베레토(Roberto Bereto,43)는 팬텀 피라미드 장면을 찍기위해 해발 3538m의 Rocciamelone 산을 

25번이나 올랐다.

그는 지난 9월 Susa Valley에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 정상에 머무르는 동안 처음으로 신비의 '유령 피라미드'를 카메라에 담았다.

'유령 피라미드' 또는 '신기루 피라미드' 장면은 지난 2011년7월에도 소개돼 당시 화제를 모은바 있다.

Juan Carlos Casado가 세계에서 세번째 큰 화산인 스페인 테이데 화산(the Mount Teide volcano)에서 촬영한 것으로 '미항공우주국

오늘의 천문학사이트'에 소개된 사진이다.

산은 꼭짓점이 없는데 산 그림자는 피라미드처럼 끝이 뾰족하게 보인다.

낯선 행성에서 만난 신기루처럼 보인다.

이유는 무었일까?

바로 원근법 때문이다.

평행인 두 철로를 보고 있으면 저 멀리에서는 하나로 연결된다. 그와 마찬가지다.

태양이 만든 산 양쪽 사면의 두줄 그림자는 멀어질수록 서로 만나는 것처럼 보여 산 그림자는 거대한

피라미드 모습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아름답고 기이한 착시 현상이다.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데일리메일, NASA 오늘의 천문학 사이트)

출처 : 지구촌365일

글쓴이 : 정보세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