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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ㅁ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피하는 10가지 방법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9.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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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되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하여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피하는 10가지 방법을 발표했다.

추석에는 정체와 통행이 집중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도는 증가시키고, 집중력은 떨어트리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고향 길을 다녀오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사상자 교통사고는 추석날 오전 10시에서 오후2시 집중.

2008년∼2010년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하면 사상자는 명절 당일 10∼14시에 집중된다.

고향이라는 안전불감증과 성묘후 음복주와 가족 친지와 마신 술의 영향과 도심지 도로와 다른 지방도로에서의 방심운전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 교통사고 건수는 추석 연휴시작 전날 저녁 18∼20시 집중.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일 퇴근통행과 연휴로 이른 귀성통행 차량이 몰리는 추석연휴시작 전날 저녁 18∼20시에서 집중된다.

고향으로 출발하기 위해 조급한 마음과 정체가 심하면서 발생되는 접촉, 추돌사고가 대부분이다.

3. 추석 교통사고 부르는 교통법규 위반 3가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만4천893명에 이르며, 이 중 7천142명이 추석 당일 사고를

입었다. 들뜬 마음에 평일 평균치 사상자보다 65%나 증가한 수치다.

고향이라는 친근감과 지방도로 그리고 정체가 거듭되면서

 ① 신호위반

 ② 음주운전

 ③중앙선 침범을 자주하게 된다. 추석 때 발생되는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3가지 교통법규 위반이다.

4. 태풍, 폭염, 폭우로 인한 고장차(故障車) 타면 고생길.

올 여름은 장마와 폭우, 태풍 등으로 자동차는 고장(故障) 몸살에 걸려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점검, 배터리상태, 냉각수량,

타이어공기압은 필수이다. 평소 운전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장거리 주행때 고장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비를 받고 출발해야 한다.

① 브레이크 작동시 '끽' 하는 쇳소리가 나거나 밀린다.

② 계기판에 경고등이 가끔 켜지고 시동 꺼진다.

③ 계기판 온도게이지가 절반을 넘어가고 타는 냄새가 난다.

④ 전조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등화장치 고장 점검.

5. 추석날 교통사고 25%는 음주사고, 성묘 음복주, 막걸리 조심.

특히 추석 당일 교통사고 중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약25%를 차지한다.

성묘 후 음복주는 음주운전 대상이며 사고가 발생하면 치명적이다. 음복주 3잔이면 혈중 알코올 농도 0.05%에 해당되며,

5잔이면 0.1%로 면허취소에 해당된다. 요즈음 막걸리 열풍으로 건강주나 웰빙주로 생각하고 약한 술은 금방 깬다는 낭설으로

고향 막걸리 음주운전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술 종류별 음주 후 음주 측정 값

(성인 남자 70kg기준, 위드마크 공식 기준)

- 소주 25도(한잔 기준 50ml): 2잔 0.04%, 3잔 0.06%, 5잔 0.10%

- 맥주 5도(한잔 기준 250ml): 2잔 0.05%, 3잔 0.06%, 5잔 0.10%

- 막걸리 6도(한잔 기준 250ml): 2잔 0.05%, 3잔 0.06%, 5잔 0.10%

6. 여우 피하다 호랑이 만나는 운전은 금물, 출발前 정보운전.

출발전 기술운전 자랑 말고 정보운전으로 정체를 최소화 한다. 출발 전 목적지 도로의 교통정보와 기상상태를 미리 파악한다.

중간 중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교통정보 모바일 웹서비스를 받아 본다.

자신의 운전기술만 믿고 교통정보 없이 출발하면 '여우피하다 호랑이 만나는 격'으로 심한 정체도로에서 낭패를 보게 된다.

7. 가족사고 부르는 원인은 DMB, 스마트폰과 졸음운전.

운전 중 DMB 시청은 소주 1.5병의 음주운전 위험성과 같다. 장시간 이동과 정체로 인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운전중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를 사용한다. 이는 운전부주의, 전방주시의무 태만에 의해 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 출발전 졸음을 부르는 상추, 양파, 대추, 우유, 바나나, 토마토 등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가능한 피하도록 한다.

또한 적당량의 음식섭취로 뱃속에 과다한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한며 졸음이 올때를 대비하여 차안에 녹차, 껌, 박하사탕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졸음운전 예방의 한 방법이다.

8. 태풍, 폭우로 파손된 '포트 홀(Pot Hole)' 지방도로 위험.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지방도로 곳곳이 복구가 늦어지고 도로 포장재인 아스콘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떨어 져 나간 도로가

많다. 이런 위험 도로는 낮에는 가시거리가 확보되어 파인 곳을 확인 하고 피해 갈 수 있지만 밤에는 위험하다.

도로 곳곳에는 표층이 떨 어져 나가 '포트 홀(Pot Hole)'이 만들어지면서 순간 방향성을 잃게 된다.

특히 추석 연휴 야간 운전을 대비하여 전조등 상태를 확인해야 한 다. 한쪽만 켜지면 오토바이로 오인할 수 있으며 정상은 70m정도,

한쪽만 켜지면 40m로 시야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9. 추석 안전의 비결은 친환경운전, 사고는 ↓ 연비는 ↑

명절 고속도로는 정체에 정체를 거듭하게 된다. 정체가 풀리면 보상심리에 의해 과속을 하게 된다.

차량은 고속 상태지만 운전자는 정체모드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된다.

특히 오르막길은 차의 무게가 뒷부분에 쏠려 안정적이지만 내리막길 반대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내려간다. 그러면 안전한 내리막길 주행과 함께 연료공급차단(Fuel cut)장치 작동으로 공짜 주행을 한다.

10. 부모님께 드리는 가장 훌륭한 추석 선물은 '안전운전'이다.

정체가 거듭되기 때문에 도착을 예측하지 못한다. 가족이 모인다는 기대감에서 조급운전,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인해 운전부주의,

전방주시의무 태만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다.

(끝)

출처 :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