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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남자의 기술367가지 본문
남자는 피곤하다. 현대사회는 일, 연애, 재테크는 물론 완벽한 수트까지 갖춰 입는 '이데아적 남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당신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남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와 스킬 367가지를 집결했으니 반가이 맞이하라.
남자는 알고 있다. 2012년을 살아가는 수컷에겐 열정적으로 일하는 건 기본이며 셀 수 없이 다양한 임무가 내려져 있다는 걸 말이다. 날렵한 수트 핏에 데이트는 능숙하게 주도해야하며 적극적으로 육아에 임하기는 필수이다. 이렇게 막중한 요구에 시달리는 남자에겐 남다른 가이드가 필요할 터.
< 뉴욕 매거진 > , < 와이어드 > 등의 매체에 독자 상담 편지를 담당하던 저널리스트 출신의 재기 넘치는 필자 폴 오도넬이 작정하고 남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현대사회를 사는 남자에게 이로운 기술 367가지를 집결한 가이드북으로 말이다. 이 가이드북엔 무려 300개가 훨씬 넘는 항목이 담겨있다. 패션, 직업, 대인관계, 요리, 게임, 인테리어 등에서부터 심지어는 연애와 작업기술까지 남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와 스킬을 한 권의 책으로 망라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방법, 원나이트스탠드에 성공하는 작업 기술, 직접 맥주 제조하기, 대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데이트에서 초보자도 성공적으로 와인을 주문하는 방법, 꿈의 직장을 찾는 법, 개인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 캠핑에서 즉석으로 버너를 만드는 비법 등 평범한 남자들이 맥가이버이자 제임스 본드 혹은 카사노바로 변신할 수 있는 최고의 스킬만을 모았다.
또한 이 책의 수록된 노하우가 일반적인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정보와 다른 점은 '전문가 조언' 코너를 빌어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관련 전문가들이 몸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쏟아낸다는 것이다. 소비자 리포트 전문가가 말하는 적절한 전자제품 교체주기, 전문 CEO가 말하는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 < 맥심 > 매거진 편집장이 조언하는 남자 수트 바지단의 적당한 위치, 영화 < 패스트 앤 퓨리어스 > 의 스턴트 드라이버가 알려주는 자동차 드리프트 방법 등에게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성공하는 남자로 탈바꿈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과 남자로서의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자신감의 필요조건은 말할 필요도 없이 정보와 경험이란 걸 기억해두자.
진에 정장 구두를 신어도 될까?
진이란 음식으로 치면 케첩 같은 것으로 어울리지 않는 게 거의 없는 아이템이다. 물론 진에는 끈으로 묶게 되어 있는 앵글 부츠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옥스퍼드화나 로퍼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빛바랜 진에 W자형의 구두코 장식이 달린 윙 팁을 신고, 말쑥하게 단추를 채운 카디건에 트위드 재킷을 받쳐 입으면 전형적인 클래식 가을 패션이 된다.
사실 나비넥타이는 턱시도 대여점에서 보는 것처럼 완벽하게 맬 필요까지는 없다. 실제로 나비넥타이는 다소 엉성하게 균형이 잡히지 않게 매도 어떤 셔츠에나 잘 어울리는 훌륭한 액세서리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1 타이를 늘어뜨려 왼쪽이 오른쪽보다 살짝 길게 위치하게 자리 잡는다. [a] 구두끈을 묶을 때처럼 긴 쪽을 짧은 쪽 위로 교차시켜 아래로 밀어넣는다. [b] 잠시 긴 쪽은 목 뒤로 넘겨 놓는다. [c] 2 짧은 쪽을 그림 [c]처럼 나비넥타이 스냅으로 만 다음, 목 뒤에 넘겨 두었던 긴 쪽을 늘어뜨려 위치시킨다. [d] 3 긴 쪽을 어깨 쪽으로 위치시킨 다음 [e], 검지를 가운데 넣어 반대쪽으로 누르고 있던 나비 모양을 감아준다. [f] 구멍을 통과할 때 긴 쪽 끝이 짧은 쪽을 감싸고 있어야 한다. [g] 4 가볍게 나비넥타이를 묶어주고, 타이 모양이 가지런하게 마음에 들 때까지 이리저리 매만진다. [h]언제 어디서나 쓸모있는 4가지 패션다음에 제시하는 4가지 기본 패션 아이템을 구비해두면 대체로 패션 센스가 없다는 망신살만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1 네이비 수트
화이트 셔츠에 암갈색이나 고동색 타이를 메고, 검은색 캡 토 옥스퍼드 구두와 함께 코디해보자. 격식을 차려야 하는 식사자리나 결혼식은 물론이고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야 할 자리, 비즈니스 자리까지 무난하다.
2 남색 블레이저와 회색바지
붉은색과 파란색이 들어가 있는 렙 타이와 함께 입는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은 평일 근무지 복장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타이를 빼면 부모님 집을 방문할 때 좋은 복장이 된다. 자기 동네나 친숙한 곳이면 이 복장에서 바지를 진으로 바꿔 입어도 좋다. 같은 복장에 블레이저를 플란넬 소재로 구입하면 시원한 여름 복장으로도 그만이다.
3 크루넥 스웨터와 카키 팬츠
유명 영화배우나 록 스타들도 구부정하게 걸치고 다녀도 무방할 정도로 평이하고 부담 없는 스타일. 상의와 하의를 매치시키는 방법에 딱히 공식은 없다. 컬러나 셔츠 끝을 바깥으로 내어도 되고, 안으로 넣고 다녀도 좋고, 색이 바랜 진이나 카고 팬츠로 대체해도 좋다. 예상치 못한 회의나 중요한 식사자리가 생겼다면, 그냥 깔끔하게 셔츠 끝을 바지 속으로 집어넣고 손으로 머리를 빗어주면 되는 스타일이다.
4 검은색 셔츠와 어두운 진
검은색 버튼 다운 셔츠는 모든 남자들이 편안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검은색 계열의 셔츠와 진을 매치시키면 파티나 데이트에서 격식을 차린 느낌을 안겨주면서도 동시에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앵글 부츠를 신어도 좋고, 여름에는 검은색 폴로셔츠나 티셔츠로 바꿔 입어도 좋다.
대머리에 대한 10가지 오해와 진실
1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한다는 이유로 여자가 당신과의 잠자리를 거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2 머리숱이 많다고 해서 더 젊어 보이는 것은 절대 아니다.
3 탈모치료제로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당신의 여자친구도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4 부분 가발을 올려붙이는 미봉책으로 인생의 여러가지 근사한 이벤트를 포기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달빛을 받으면서 수영을 즐긴다거나 시원한 여름의 산들바람을 맞으며 와인을 즐기는 피크닉, 격렬한 운동 후에 터프하게 수돗물 세례로 열기는 식히는 남성미 발산 따위.
5 머리를 완전히 민다고 해서 영화 배트맨에서 펭귄맨으로 분했던 대니 드비토나 서커스의 독재자를 연상시키는 시대는 지났다.
6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말 그대로 남성성의 상징이다.
7 머리가 벗겨진 사람은 지적으로 보인다.
8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면 헤어스타일을 망쳤다고 우울해 한다거나 머리가 떡졌다고 고민할 이유도 적어진다.
9 성인 남성의 40%는 35세가 되면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65세가 되면 65%로 증가한다.
10 미국의 유권자들이 머리가 벗겨진 대통령을 뽑은 것은 1956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다시 말해 머리가 벗겨지면 정치 따위를 할 일은 없다.
동성 친구가 내게 연애 감정을 보인다면?
아마도 당신의 친구가 커밍아웃과 함께 당신에게 그런 말을 털어놓기까지는 무수한 갈등과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일단은 무조건 얘기를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한다.
그래야 당신이 우정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친구의 커밍아웃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충분히 표현하라.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지냈는지,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도 늘 친구로서 함께 할 것임을 말해야 한다. 절대로 자신의 어떤 점이 매력적으로 보였는지를 되물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오히려 상황만 더 어색하게 만들 뿐이다.
직불 카드를 슬까, 현금을 가지고 다닐까?
전문가들은 연구에 따르면 현금을 사용하면 자질구레한 물건을 얹어서 사는 충동적인 소비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장을 보고 나서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산다던가, 계산대에서 초콜릿을 하나 더 집는다거나 하는 행동을 억제한다는 말이다. 직불 카드 역시 신용카드와는 달리 사용 한도액을 확인하며 계획된 소비가 가능하지만, 그 강도가 현금에 비할 바는 아니다.
직불 카드를 사용할 때 보다 현금을 지불할 때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는 심리적인 저항선이 훨씬 더 커지고, 그리하여 적은 금액까지 세세하게 소비를 체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비 억제에는 직불 카드보다 현금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완벽한 드라이 마티니 만드는 방법
진과 베르무트를 서너개 얼음과 함께 칵테일 쉐이커에 넣고 섞지도 흔들지도 않는다는 느낌으로 아래위로 쉐이커 표면이 차갑게 느껴질 때까지 움직여 준다. 이렇게 만든 마티니를 얼음에 넣어서 차갑게 해놓은 마티니 잔에 붓고 올리브를 하나에서 두 개 정도 넣어준다. 관건은 냉기가 사라지기 전에 마셔야 한다는 것. 진과 베르무트의 비율은 오랫동안 논쟁이 되어 왔는데, 기본적으로는 2:1의 비율이다. 베르무트가 적게 들어갈수록 드라이해지는데, 자신의 입맛에 맞는 비율이 나올 때까지 베르무트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전문가 조언
직접 맥주 제조하기
이언 맥코넬 뉴욕 브루클린 '식스 포인트스 크래프트 에일스' 수석 주조장 가정에서 직접 맥주를 제조한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가 않겠지만 가능한 일이다. 가격도 상상했던 것 보다는 저렴하다. 기계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비하는 것보다는 싼 가격에 가정용 맥주 제조 키트를 구입할 수 있다.
맥주를 직접 제조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맥주는 공장에서 만들어 막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다. 비어믹스와 효모를 넣고 발효시켜서 매주를 만든 후 냉장보관해서 마시는 아주 간단한 제품도 있고, 꼭지형 손잡이에 냉각 시스템까지 장착해서 최적의 맥주 맛을 유지하며 몇 주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급형 제품도 있다.
맥주를 직접 제조하다 보면 이런저런 재미있는 스토리가 탄생될 것이다. 온도 조절에 실패해서 거품이 터져 나올 수도 있고, 발효에 실패해서 물인지 맥주인지 맛을 모를 때도 있을 것이다, 그 모든 번거로움과 번잡스러움을 등에 지고 맥주 주조에 도전해보자. 적어도 과일주를 담가서 찬장에 올려놓는 것보다는 훨씬 더 모던하고 남자다운 시도임에는 틀림없는 것이다.
남자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록 앨범 10
·Led Zeppelin Ⅱ 레드 제플린(1995)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비틀즈(1967) ·Music From Big Pink 밴드(1968) ·Hot Rocks 롤링스톤즈(1971) ·The Dark Side Of The Moon 핑크플로이드(1973) ·This Year's Model 엘비스 코스텔로(1987) ·Appetite for Destruction 건스앤로지스(1987) ·Achtung Baby U2(1991) ·OK Computer 라디오헤드(1997) ·Yankee Hotel Foxtrot 윌코(2001)모던 가이를 위한 < 남자의 기술 > 폴 오도넬 지음
[글 신정인 기자 자료제공 1984 출판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47호(12.10.09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자는 알고 있다. 2012년을 살아가는 수컷에겐 열정적으로 일하는 건 기본이며 셀 수 없이 다양한 임무가 내려져 있다는 걸 말이다. 날렵한 수트 핏에 데이트는 능숙하게 주도해야하며 적극적으로 육아에 임하기는 필수이다. 이렇게 막중한 요구에 시달리는 남자에겐 남다른 가이드가 필요할 터.
< 뉴욕 매거진 > , < 와이어드 > 등의 매체에 독자 상담 편지를 담당하던 저널리스트 출신의 재기 넘치는 필자 폴 오도넬이 작정하고 남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현대사회를 사는 남자에게 이로운 기술 367가지를 집결한 가이드북으로 말이다. 이 가이드북엔 무려 300개가 훨씬 넘는 항목이 담겨있다. 패션, 직업, 대인관계, 요리, 게임, 인테리어 등에서부터 심지어는 연애와 작업기술까지 남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와 스킬을 한 권의 책으로 망라했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방법, 원나이트스탠드에 성공하는 작업 기술, 직접 맥주 제조하기, 대머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데이트에서 초보자도 성공적으로 와인을 주문하는 방법, 꿈의 직장을 찾는 법, 개인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 캠핑에서 즉석으로 버너를 만드는 비법 등 평범한 남자들이 맥가이버이자 제임스 본드 혹은 카사노바로 변신할 수 있는 최고의 스킬만을 모았다.
또한 이 책의 수록된 노하우가 일반적인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정보와 다른 점은 '전문가 조언' 코너를 빌어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관련 전문가들이 몸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쏟아낸다는 것이다. 소비자 리포트 전문가가 말하는 적절한 전자제품 교체주기, 전문 CEO가 말하는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 < 맥심 > 매거진 편집장이 조언하는 남자 수트 바지단의 적당한 위치, 영화 < 패스트 앤 퓨리어스 > 의 스턴트 드라이버가 알려주는 자동차 드리프트 방법 등에게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성공하는 남자로 탈바꿈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과 남자로서의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자신감의 필요조건은 말할 필요도 없이 정보와 경험이란 걸 기억해두자.
진에 정장 구두를 신어도 될까?
진이란 음식으로 치면 케첩 같은 것으로 어울리지 않는 게 거의 없는 아이템이다. 물론 진에는 끈으로 묶게 되어 있는 앵글 부츠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옥스퍼드화나 로퍼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빛바랜 진에 W자형의 구두코 장식이 달린 윙 팁을 신고, 말쑥하게 단추를 채운 카디건에 트위드 재킷을 받쳐 입으면 전형적인 클래식 가을 패션이 된다.
나비넥타이 매는 방법
사실 나비넥타이는 턱시도 대여점에서 보는 것처럼 완벽하게 맬 필요까지는 없다. 실제로 나비넥타이는 다소 엉성하게 균형이 잡히지 않게 매도 어떤 셔츠에나 잘 어울리는 훌륭한 액세서리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1 타이를 늘어뜨려 왼쪽이 오른쪽보다 살짝 길게 위치하게 자리 잡는다. [a] 구두끈을 묶을 때처럼 긴 쪽을 짧은 쪽 위로 교차시켜 아래로 밀어넣는다. [b] 잠시 긴 쪽은 목 뒤로 넘겨 놓는다. [c] 2 짧은 쪽을 그림 [c]처럼 나비넥타이 스냅으로 만 다음, 목 뒤에 넘겨 두었던 긴 쪽을 늘어뜨려 위치시킨다. [d] 3 긴 쪽을 어깨 쪽으로 위치시킨 다음 [e], 검지를 가운데 넣어 반대쪽으로 누르고 있던 나비 모양을 감아준다. [f] 구멍을 통과할 때 긴 쪽 끝이 짧은 쪽을 감싸고 있어야 한다. [g] 4 가볍게 나비넥타이를 묶어주고, 타이 모양이 가지런하게 마음에 들 때까지 이리저리 매만진다. [h]언제 어디서나 쓸모있는 4가지 패션다음에 제시하는 4가지 기본 패션 아이템을 구비해두면 대체로 패션 센스가 없다는 망신살만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1 네이비 수트
2 남색 블레이저와 회색바지
붉은색과 파란색이 들어가 있는 렙 타이와 함께 입는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은 평일 근무지 복장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타이를 빼면 부모님 집을 방문할 때 좋은 복장이 된다. 자기 동네나 친숙한 곳이면 이 복장에서 바지를 진으로 바꿔 입어도 좋다. 같은 복장에 블레이저를 플란넬 소재로 구입하면 시원한 여름 복장으로도 그만이다.
3 크루넥 스웨터와 카키 팬츠
4 검은색 셔츠와 어두운 진
검은색 버튼 다운 셔츠는 모든 남자들이 편안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검은색 계열의 셔츠와 진을 매치시키면 파티나 데이트에서 격식을 차린 느낌을 안겨주면서도 동시에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앵글 부츠를 신어도 좋고, 여름에는 검은색 폴로셔츠나 티셔츠로 바꿔 입어도 좋다.
대머리에 대한 10가지 오해와 진실
1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한다는 이유로 여자가 당신과의 잠자리를 거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2 머리숱이 많다고 해서 더 젊어 보이는 것은 절대 아니다.
3 탈모치료제로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당신의 여자친구도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4 부분 가발을 올려붙이는 미봉책으로 인생의 여러가지 근사한 이벤트를 포기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달빛을 받으면서 수영을 즐긴다거나 시원한 여름의 산들바람을 맞으며 와인을 즐기는 피크닉, 격렬한 운동 후에 터프하게 수돗물 세례로 열기는 식히는 남성미 발산 따위.
5 머리를 완전히 민다고 해서 영화 배트맨에서 펭귄맨으로 분했던 대니 드비토나 서커스의 독재자를 연상시키는 시대는 지났다.
6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말 그대로 남성성의 상징이다.
7 머리가 벗겨진 사람은 지적으로 보인다.
8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면 헤어스타일을 망쳤다고 우울해 한다거나 머리가 떡졌다고 고민할 이유도 적어진다.
9 성인 남성의 40%는 35세가 되면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65세가 되면 65%로 증가한다.
10 미국의 유권자들이 머리가 벗겨진 대통령을 뽑은 것은 1956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다시 말해 머리가 벗겨지면 정치 따위를 할 일은 없다.
동성 친구가 내게 연애 감정을 보인다면?
아마도 당신의 친구가 커밍아웃과 함께 당신에게 그런 말을 털어놓기까지는 무수한 갈등과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일단은 무조건 얘기를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한다.
그래야 당신이 우정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친구의 커밍아웃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충분히 표현하라.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지냈는지,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도 늘 친구로서 함께 할 것임을 말해야 한다. 절대로 자신의 어떤 점이 매력적으로 보였는지를 되물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오히려 상황만 더 어색하게 만들 뿐이다.
직불 카드를 슬까, 현금을 가지고 다닐까?
전문가들은 연구에 따르면 현금을 사용하면 자질구레한 물건을 얹어서 사는 충동적인 소비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장을 보고 나서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산다던가, 계산대에서 초콜릿을 하나 더 집는다거나 하는 행동을 억제한다는 말이다. 직불 카드 역시 신용카드와는 달리 사용 한도액을 확인하며 계획된 소비가 가능하지만, 그 강도가 현금에 비할 바는 아니다.
직불 카드를 사용할 때 보다 현금을 지불할 때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는 심리적인 저항선이 훨씬 더 커지고, 그리하여 적은 금액까지 세세하게 소비를 체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비 억제에는 직불 카드보다 현금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진과 베르무트를 서너개 얼음과 함께 칵테일 쉐이커에 넣고 섞지도 흔들지도 않는다는 느낌으로 아래위로 쉐이커 표면이 차갑게 느껴질 때까지 움직여 준다. 이렇게 만든 마티니를 얼음에 넣어서 차갑게 해놓은 마티니 잔에 붓고 올리브를 하나에서 두 개 정도 넣어준다. 관건은 냉기가 사라지기 전에 마셔야 한다는 것. 진과 베르무트의 비율은 오랫동안 논쟁이 되어 왔는데, 기본적으로는 2:1의 비율이다. 베르무트가 적게 들어갈수록 드라이해지는데, 자신의 입맛에 맞는 비율이 나올 때까지 베르무트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전문가 조언
직접 맥주 제조하기
맥주를 직접 제조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맥주는 공장에서 만들어 막 나왔을 때가 가장 맛있다. 비어믹스와 효모를 넣고 발효시켜서 매주를 만든 후 냉장보관해서 마시는 아주 간단한 제품도 있고, 꼭지형 손잡이에 냉각 시스템까지 장착해서 최적의 맥주 맛을 유지하며 몇 주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급형 제품도 있다.
맥주를 직접 제조하다 보면 이런저런 재미있는 스토리가 탄생될 것이다. 온도 조절에 실패해서 거품이 터져 나올 수도 있고, 발효에 실패해서 물인지 맥주인지 맛을 모를 때도 있을 것이다, 그 모든 번거로움과 번잡스러움을 등에 지고 맥주 주조에 도전해보자. 적어도 과일주를 담가서 찬장에 올려놓는 것보다는 훨씬 더 모던하고 남자다운 시도임에는 틀림없는 것이다.
남자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록 앨범 10
·Led Zeppelin Ⅱ 레드 제플린(1995)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비틀즈(1967) ·Music From Big Pink 밴드(1968) ·Hot Rocks 롤링스톤즈(1971) ·The Dark Side Of The Moon 핑크플로이드(1973) ·This Year's Model 엘비스 코스텔로(1987) ·Appetite for Destruction 건스앤로지스(1987) ·Achtung Baby U2(1991) ·OK Computer 라디오헤드(1997) ·Yankee Hotel Foxtrot 윌코(2001)모던 가이를 위한 < 남자의 기술 > 폴 오도넬 지음
남자에게 필요한 기술 367가지는 기본에 충실한 노하우를 추구한다. 고로 상황에 따라 디테일이 바뀌어도 기본적인 노하우를 익혀 사소한 부분은 임기응변이 가능하도록 독려한다.
[글 신정인 기자 자료제공 1984 출판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47호(12.10.09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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