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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 / 진시몬 - 박길라 본문

유모어.음악

나무와 새 / 진시몬 - 박길라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9. 18. 22:09

 

 

 


나무와 새 / 진시몬 - 박길라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곁에 날아 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린 서로 남이 된거죠


***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모습은 이렇게
내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마음은 이렇게
내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 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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