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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죽음이 차오르는 나라 투발루^^

꿈꾸는 구름 나그네 2012. 8. 28. 22:51

  

죽음이 차오르는 나라 '투발루'
(해수면 상승으로 존립 위기......)

어느날 섬이 사라졌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국토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나라가 많다
그 중에서 지구상에서 맨 처음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한 나라가 있다



 

투발루(Tuvalu)
2008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한 나라, 세계에서 4번째로 작은 섬나라,
남태평양 피지에서 북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투발루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이며, 키리바시, 사모아, 피지와 가깝다.


투발루는 2001년에 국토 포기를 선언했었다.



최고점 해발이 4m인 투발루는 해수면이 상승, 국토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
수도인 푸나푸티는 이미 오래 전 침수도어 수도를 옮겼다.





 

면적 26㎢에  인구 1만 600명 . 413.6명/㎢(1999)
수도는 푸나푸티이고 공용어로는 투발루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동쪽 4,000km 지점, 남위 5∼11°, 동경 176∼180°에 위치하는 섬나라이다.
영국의 보호령이었다가 영국연방의 자치국으로 독립한

투발루는 남태평양의 9개의 흩어져 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가 곧 없어진다는 위기감에 쌓인 투발루는

이웃 국가들에게 이민을 받아달라고 호소했지만 호주와 피지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이민을 허락한 뉴질랜드는 40세 이하로 제한, 2002년 7월부터 75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뉴질랜드에 직장을 가진 사람만을 이민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사실상 투발루 주민들은 인류 최초로 환경난민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2004년 국제에너지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73t, 호주는 17.53t,
한국은 9.6t, 뉴질랜드는 8.04t에 이르고,  투발루는 0.46t에 불과했다.



푸나푸티섬에서 10km 떨어진 테푸카 사빌리빌리섬은 주민들에게 재앙의 전조로 인식된다.
주민들은 ‘한밤중에 폭풍이 몰아치더니 섬을 메웠던 야자나무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테푸카 사빌리빌리섬은 이제 100평짜리 산호더미에 불과하다.


섬은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
소금기가 많아 식수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코코넛 나무와 농작물이 죽고 있다.
땅 밑에서는 거품이 솟아오른다. 바닷물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증거다.


암울하다!
지구 온난화는 비가시적이다.
천천히 더워지는 지구에 사는 인간들은 위기를 체감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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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갈바람
글쓴이 : 갈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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